日, 문부과학백서 공표…"교원 장시간 노동 시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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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교원의 장시간 노동에 대해 '시정이 시급하다'며 위기감을 표명하고 학교 현장의 근로방식 개혁 추진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문부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문부과학백서를 18일 공표했다.
의욕이나 능력이 있는 인재가 교원을 목표로 하지 않게 되어 교육 수준이 저하되는 상황은 '우리나라나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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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문부과학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교원의 장시간 노동에 대해 '시정이 시급하다'며 위기감을 표명하고 학교 현장의 근로방식 개혁 추진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문부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문부과학백서를 18일 공표했다.
백서는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교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에 교사가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적정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욕이나 능력이 있는 인재가 교원을 목표로 하지 않게 되어 교육 수준이 저하되는 상황은 '우리나라나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교원 확보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원자격인정시험에 관해서는 현재 중단중인 고교 교원의 시험을 2024학년도부터 '정보' 교사에 한해 재개하는 등 다양한 전문성과 배경을 가진 인재를 등용할 방침을 내세웠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대해서는 '사회의 모습 자체가 극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하고 현대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태블릿 등의 단말기는 연필이나 노트와 함께 '머스트아이템(필수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초중학생에게는 1인 1대의 학습용 단말기를 나눠주는 '기가(GIGA) 스쿨 구상'을 더욱 추진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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