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발생 위험' 광양 가야산 중복도로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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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광양 가야산 중복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광양시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가야산 중복도로 통행 금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별도 해제시까지 중마동 가야산 중복도로 입구에서 광영동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약에 대해 선제적으로 피해예방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주순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23개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정원의 1/4 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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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예상되는 광양 가야산 중복도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광양시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가야산 중복도로 통행 금지를 결정했다. 1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25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통행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별도 해제시까지 중마동 가야산 중복도로 입구에서 광영동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단 도로공사 등 도로관리 공사차량이나 업무용 치량, 재해재난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구조 차량은 제외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약에 대해 선제적으로 피해예방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주순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23개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정원의 1/4 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호우특보가 발령된 지난 4일 동안 광양지역 누적 강우량 248.1㎜를 기록 중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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