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내일 차차 맑아져, 다시 찜통더위‥남부·제주 비 오락가락

박하명 캐스터 2023. 7.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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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기상센터 다시 연결해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수도권 지역은 구름 사이로 이따금씩 해도 나고 있는데요.

남부 지역에는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레이더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여수와 합천 등지에서는 시간당 20에서 40mm가량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 호우특보가 해제가 됐고요.

충청 대부분 지역과 남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호우경보가 강원 남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남해안과 대부분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

강수 위험 시점 보시겠습니다.

충북 남부와 호남 동부,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되겠고요.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에서 60mm 가량의 강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앞으로 영남 지역에는 최고 180mm 이상 전남 동부와 제주 산지에는 50에서 120, 그밖의 호남과 충청, 강원 남부 지역에는 10에서 8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비가 그치면서 내일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곧바로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는 밤사이 비가 오락가락하다 차츰 잦아들 텐데요.

주말쯤이면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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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502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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