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기관 팔자세에 약보합‥2600선 마감
[5시뉴스]
미 증시 강세에 오르면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 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도 작용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이차전지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1%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1.38포인트 하락한 2607.62포인트로.
코스닥은 15.85포인트 오른 914.1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하이트 진로가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4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남양유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남양유업 주가가 10% 이상 조정받았습니다.
또 강원랜드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포스코퓨처앰은 양극제 점유율 확대와 음극제 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13% 넘게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110만 원 위에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2원 하락한 1260.4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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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502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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