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영아 유기한 친모 6년만에 구속.."충남 바다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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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아동을 전수 조사 중인 전북 경찰이 영아 사망과 사체 유기 혐의로 친모를 구속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수 조사 과정에서 생사 여부를 확인 중이던 영아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37살 친모를 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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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아동을 전수 조사 중인 전북 경찰이 영아 사망과 사체 유기 혐의로 친모를 구속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수 조사 과정에서 생사 여부를 확인 중이던 영아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37살 친모를 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아이를 낳은 후 방임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는 생후 13일 뒤 숨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여성은 아이가 숨지자 가방에 넣어 충남 지역의 바다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시점, 유기 방법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피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시신을 찾는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전북 경찰은 지자체 의뢰를 통해 총 18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으며, 16건은 안전이 확인됐고 나머지 1건은 영아가 병원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파악돼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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