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ATP 투어 명예의전당 오픈 단식 본선 진출

김희준 기자 2023. 7.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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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322위·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명예의 전당 오픈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결승에서 베이비트 주카예프(242위·카자흐스탄)를 2-0(6-4 6-3)으로 꺾었다.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은 권순우(101위·당진시청)에 1-2(6-7<5-7> 7-6<7-3> 1-6)로 패배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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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회전에서 세계 197위 존슨과 대결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77회 한국 테니스 선수권 대회 남자단식 1회전 정윤성(의정부시청)과 유진석(한국체육대학교)의 경기, 정윤성이 포핸드로 공격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22.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정윤성(322위·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명예의 전당 오픈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결승에서 베이비트 주카예프(242위·카자흐스탄)를 2-0(6-4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정윤성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ATP 투어 단식 본선 무대를 밟았다.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은 권순우(101위·당진시청)에 1-2(6-7<5-7> 7-6<7-3> 1-6)로 패배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스티븐 존슨(197위·미국)을 상대로 ATP 투어 단식 본선 첫 승리에 도전한다.

존슨은 1989년생으로 1998년생인 정윤성보다 9살 많다. 2016년에는 세계랭킹 21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이다.

정윤성과 존슨의 경기 승자는 2회전에서 위고 욍베르(40위·프랑스)와 대결한다. 욍베르는 이번 대회에서 3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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