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1명은 이미…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2023. 7.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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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기' 전수조사 했더니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에 대해 정부가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1명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8일 2015~2022년 병원에서 발급한 신생아 번호가 있지만 출생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조사한 결과 11.7%인 249명이 병사하거나 범죄에 연루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조사에서 222명, 경찰 수사를 통해 27명이 각각 파악됐다. 생존이 확인된 아동은 1025명에 그쳤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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