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전략잠수함 부산항 기항 중‥캠벨 "수십 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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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략핵잠수함, SSBN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핵전략잠수함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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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략핵잠수함, SSBN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현재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핵전략잠수함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핵협의그룹이 출범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포괄적 노력이 장기간 진행될 것"이라며 "저희의 이러한 분명한 의지와 공약을 가시적으로 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희는 믿는다"며 SSBN 기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SBN은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해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SBN이 한국에 기항한 것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 방문이 마지막인데,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01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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