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원 대상 행복학교 공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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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교원과 예비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행복학교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는 이미 시작된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이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과정이다"라며 "경남의 모든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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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교원과 예비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행복학교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행복학교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미래교육을 성찰했다.
또 경남형 미래학교인 행복학교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 활동을 하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성근 청주대 교수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급격히 찾아온 교육 환경의 변화, 전환기 교육에서 살펴보아야 할 의제를 학생 중심 교육, 자기 주도성의 시대, 학교 민주주의, 인공지능 등으로 나누어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본인의 사례를 토대로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자발적인 교사의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학부모들은 따뜻한 신뢰 집단이 될 수 있는가 ▲지역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등을 논의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선옥 분성여자고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행복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교과 개설과 융합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윤태영 오봉초 교사는 “행복학교는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 실천하는 학교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목적이 아닌 도구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아이북과 아이톡톡을 잘 활용하고, 행복학교가 걸어왔던 길을 기억하면서, 미래학교를 함께 꿈꿔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는 이미 시작된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이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과정이다”라며 “경남의 모든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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