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단 뒷돈 의혹' 안산FC 대표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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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구단의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안산FC 대표가 입단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정황을 확인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소속된 안산FC 이 모 대표와 선수 선발 담당자 배 모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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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구단의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안산FC 대표가 입단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정황을 확인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소속된 안산FC 이 모 대표와 선수 선발 담당자 배 모 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중개인 최 모 씨로부터 선수 2명을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중개인 최 씨가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 등 다른 프로구단 코치들에게도 입단을 대가로 돈을 제공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망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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