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구자룡, 전북체육회에 발전기금 2백만원 쾌척

임충식 기자 2023. 7.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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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구자룡 선수가 전북체육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구 선수는 이날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구 선수는 "고향인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북현대모터스와 저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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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구자룡 선수가 18일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0만원을 전달했다.(전북체육회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에서 활약 중인 구자룡 선수가 전북체육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구 선수는 이날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구 선수는 “고향인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북현대모터스와 저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가 고향인 구자룡 선수는 고산초와 완주중, 매탄고를 졸업했으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경찰축구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북현대축구단 수비수(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구 선수는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 극복성금도 전달하기도 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북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바라는 구자룡 선수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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