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 코로나 이전보다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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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1억 3,500만 달러, 한화 약 1,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75% 증가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24.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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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1억 3,500만 달러, 한화 약 1,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75% 증가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24.6%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북한의 대중국 전체 수출 가운데 가발과 인조 속눈썹이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달했습니다.
북한은 북중 최대 교역거점인 중국 단둥에서 가발 원자재 등을 들여온 뒤 완제품으로 가공해 재수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북중 누적 교역액은 10억 5,575만 달러, 약 1조 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1% 늘었고,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84%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 중 북한의 수입은 9억 2,074만 달러, 약 1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증가했으며,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8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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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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