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조인성 "류승완 감독, 날 보고 어릴 적 자신을 보는거 같다고 해 당황"
김경희 2023. 7.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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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밀수'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류승완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게 필요하다. 바라보는 눈빛, 예상치 못한 리액션이 있어야 하고 그걸 또 기가막히게 캐치한 감독님의 능력이 더해져서 화학적 작용이 좋게 나온 것 같다."라며 김혜수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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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밀수'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류승완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물에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지 않게 액션을 찍었다. 다들 호흡이 잘 맞았고 같이 나오는 배우들이 다들 캐릭터가 있는 인물들이라 웃음을 참는게 더 어려웠다."라며 액션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인성은 "액션을 촬영하는데 어느 날 감독님이 어릴적 자신을 보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더 혼란스럽고 복잡했다. 얼굴은 잘생기셨는데 키는 제가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조인성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게 필요하다. 바라보는 눈빛, 예상치 못한 리액션이 있어야 하고 그걸 또 기가막히게 캐치한 감독님의 능력이 더해져서 화학적 작용이 좋게 나온 것 같다."라며 김혜수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밀수'는 7월 26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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