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중국 심양대학교 ‘연합 석박사과정’ 운영

임충식 기자 2023. 7. 18.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석대학교와 중국 심양대학교가 연합 석·박사과정을 운영한다.

우석대(총장 남천현)는 중국 심양대학교(총장 자오얀지)와 연합 석·박사과정 운영을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중국 심양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동주 국제교류원장과 자오얀지 심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대학은 교수 8명을 연합 석·박사과정의 겸직 지도교수로 초빙, 한·중 2인 지도교수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석대 김동주 국제교류원장(사진 오른쪽)과 자오얀지 중국 심양대학교 총장이 지난 17일 연합 석·박사과정 운영을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우석대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와 중국 심양대학교가 연합 석·박사과정을 운영한다.

우석대(총장 남천현)는 중국 심양대학교(총장 자오얀지)와 연합 석·박사과정 운영을 위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중국 심양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동주 국제교류원장과 자오얀지 심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대학은 교수 8명을 연합 석·박사과정의 겸직 지도교수로 초빙, 한·중 2인 지도교수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또 중국 교육부의 중외합작프로그램 비준을 받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외합작은 중국 교육기관과 외국 교육기관 간 합작을 통해 학생모집 단계부터 인재 양성 방안과 교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천현 총장은 “양 대학이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위치한 심양대학교는 지난 1906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중국 내에서도 명문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우석대와는 지난 2015년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