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선정…경기도 유일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3. 7.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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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포천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신북면 계류리, 신북면 아트밸리, 관인면 중리, 영북면 산정호수, 영북면 대회산리 등 총 5곳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성공한 만큼 포천의 신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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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의 신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만전"
국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현황.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이 구역에서는 드론 운영, 개발 등의 각종 규제가 면제 혹은 간소화돼 드론 연구, 개발 등에 필요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포천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신북면 계류리, 신북면 아트밸리, 관인면 중리, 영북면 산정호수, 영북면 대회산리 등 총 5곳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국토부 드론 도시 구축사업 및 경기도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7억, 도비 1억을 확보했다. 드론 특구 내에서는 환경모니터링, ASF 야생 멧돼지 예찰 및 방역 시스템, 안티드론시스템, 드론 아트쇼 등을 주제로 드론 활용 산업을 촉진해 왔다.

포천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활용해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성공한 만큼 포천의 신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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