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 26일 챔버홀서 개최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가 열린다.

18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에 따르면 26일 오후 여수상의 챔버홀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관련 기관 연구원 등이 모여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를 마련했다. '석유화학산업 CCUS(탄소 포집·저장 활용) 필요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을 위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등이 이뤄진다.

기조 발표와 좌장은 권이균 한국CCUS추진단장이 맡는다. 권 단장은 한국 CCUS 현황 및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연구위원,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TF 신혁 팀장이 'CCUS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과 실행전략', '여수국가산업단지 탈탄소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우 센터장,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여수탄소중립산업정책포럼 김신 위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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