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그룹, 바둑 국가대표팀에 1000만원 후원

윤은용 기자 2023. 7.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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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제공



해성그룹이 바둑 국가대표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회의실에서 열린 바둑 국가대표 후원 협약식에서 조성래 해성산업 대표가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과 최정 9단에게 후원금 보드를 전달하며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했다.

후원 협약식에는 조 대표와 김용균 전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기사회장, 목 감독, 오정아 코치, 최정, 정동환 한국기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게임 바둑 종목에는 남녀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에 각각 1개씩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 종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며 바둑 강국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국내 최대 여자 기전인 해성 여자기성전을 후원하는 해성그룹은 지속성장하는 선도기업을 목표로 지주사(해성산업) 및 5개 계열사(한국제지·계양전기·해성디에스·한국팩키지·세하)가 있으며 해성문화재단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및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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