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호우 대비 현장점검 나서

정예진 2023. 7.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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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부산광역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와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은 낙동강관리본부와 화명·삼락생태공원을 둘러보며 홍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부산 중구에서 최하위 안전 등급인 E 등급을 받은 노후 아파트 2곳을 방문해 주민 대피 현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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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부산광역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와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지난 16일 구포대교는 홍수주의보가 발표됐으며,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8일 낙동강 생태공원을 방문해 홍수 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지난 15일부터 차단했다.

이날 박 시장은 낙동강관리본부와 화명·삼락생태공원을 둘러보며 홍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부산 중구에서 최하위 안전 등급인 E 등급을 받은 노후 아파트 2곳을 방문해 주민 대피 현황을 파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전통제로 인해서 시민들의 생태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은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만큼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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