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4강' 김은중 감독, 축구역사박물관에 유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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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이 천안에 들어설 예정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했다.
김 감독은 지난 17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역사박물관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1998년 U-19 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2점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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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우 트레이너, 474점 한꺼번에 기증 눈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이 천안에 들어설 예정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축구역사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했다.
김 감독은 지난 17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역사박물관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1998년 U-19 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2점을 기증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199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축구선수권대회(현 AFC U-20 아시안컵)에서 이동국과 투톱을 이뤄 우승을 이끈 바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대표팀 의무 스태프로 활동해온 황인우 대한축구협회 트레이너는 2006년 독일월드컵 AD카드 등 474점을 기증했다.
이 외에 전·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와 위르겐 클린스만을 비롯해 최영일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 김태영 전 감독과 독일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도 유물을 기증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은 "축구인들이 기증한 유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존재한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은 기증해주신 유물을 잘 연구하고 보존해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에 조성된다. 총 11면 축구장과 관중석을 갖춘 스타디움 1개, 실내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등 47만8000㎡(14만5000평)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해 착공돼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는 올 상반기에만 1423점 유물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재까지 5388점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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