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자신 닮은(?) 조인성 향한 고백 “인생의 동지♥” (밀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7. 18.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완 감독이 조인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서 조인성의 캐스팅 배경으로 "나랑 닮아서"라고 농담하고 곧바로 사과했다.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6일 극장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류승완, 자신 닮은(?) 조인성 향한 고백 “인생의 동지♥” (밀수)

류승완 감독이 조인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서 조인성의 캐스팅 배경으로 “나랑 닮아서”라고 농담하고 곧바로 사과했다.

그는 “전작 ‘모가디슈’를 해외에서 촬영하는 동안 단순히 배우와 연출자의 관계라기보다는 정말 좋은 인생의 동지를 사귄 느낌이 들었다. 가장 좋은 벗이 되었다. 영화를 만들 때 이상하게 잘 통한다. 생긴 게 비슷해서 그런지”라며 “죄송하다. 당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 실제 동네도 가깝고 인간적으로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 배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좋다. 이 배우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다. 동료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는 게 좋은데 그게 내 현장이니 더 좋다”고 고백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6일 극장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