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이 민원 안내…서초구, '스마트 민원실'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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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원스톱 민원실인 'OK민원센터'를 17년 만에 리모델링해 '스마트 민원실'로 다시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로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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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원스톱 민원실인 'OK민원센터'를 17년 만에 리모델링해 '스마트 민원실'로 다시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로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새 단장한 OK민원센터는 공항 라운지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센터 입구에서는 AI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가 방문객들을 맞는다. 민원창구, 시설정보 등을 자율주행으로 안내하고, 인사, 악수 등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 납부기, 정부24 등 각종 디지털 민원사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OK존'도 조성됐다. 혼인신고 등 민원 처리를 한 뒤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디지털 민원창구'도 본격 운영된다. QR코드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신청 77종을 스마트폰으로 작성할 수 있다.
공간 효율성은 높아졌다. 기존에는 OK민원센터에서 여권 발급을 위해 외부로 나가야했지만, 연결통로가 설치돼 밖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안내 데스크 옆에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탁자와 의자 등이 조성됐다. 출입구에는 장애인 경사로와 점자 안내도 등이 추가 설치됐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혼자만의 방'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면서 민원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재개관한 OK민원센터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정성을 다해 기울이고, 소통하는 스마트 행복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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