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

광주도시공사가 18일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내 상가에서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2023.7.18/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18일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내 상가에서 '임대주택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과 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분야는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심리·취업·진로 상담,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과 일경험 프로그램 상담 등이다.

금융 서비스 분야는 맞춤 대출과 소액 대출 상담, 휴면예금 조회와 지급신청 상담, 재무상담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담에는 전문기관인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 9명, 광주클로버봉사단 마을활동가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갈수록 다층화·세분화되는 각종 정보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서비스 등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