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세계 패피 홀린 키스, 내년 봄 성수동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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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패션 브랜드 키스(KITH)가 내년 봄 서울 성수동에 상륙한다.
키스는 201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이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특히 성수동은 최근 국내 패션 1번지로 부상하고 있어 키스와의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성수동에는 까르띠에, 디올 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식음료, 패션, 뷰티 분야의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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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키스 공식 수입·유통…백화점 매장 확장 전망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패션 브랜드 키스(KITH)가 내년 봄 서울 성수동에 상륙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인 키스는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체험판매장)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키스는 201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이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BMW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키스 매장은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패션 성지' 방문 시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성수동은 최근 국내 패션 1번지로 부상하고 있어 키스와의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성수동에는 까르띠에, 디올 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식음료, 패션, 뷰티 분야의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 상태다.
무신사, 디스이즈네버댓을 운영하는 제이케이앤디, 젠틀몬스터를 전개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 등 패션업체 본사도 속속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있다.
키스의 국내 공식 수입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020000)이다. 한섬은 최근 피어오브갓, 베로니카 비어드, 토템, 아워레가시 등 해외 브랜드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과 같은 국내 브랜드를 주로 전개해왔다.
한섬은 올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 수를 두 배가량 확대해 20여 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해외패션부문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가 넘는 1조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다.
키스는 향후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할 전망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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