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김혜수, 워킹 팁 알려줘…선배님 만의 아우라 있어 따라할 수 없더라”(밀수)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7.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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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고민시가 김혜수에게 워킹 팁을 전수받았던 영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고민시는 "혜수 선배님께서 워킹을 알려주셨다. 수복이한테 갈 때 어떤 워킹이 좀 조금 더 살랑살랑하는 그런 워킹을 선배님께서 워낙에 우아하시고 예쁘시니까 그런 부분을 배우려고 수업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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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고민시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밀수’ 고민시가 김혜수에게 워킹 팁을 전수받았던 영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고민시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민시는 “혜수 선배님께서 워킹을 알려주셨다. 수복이한테 갈 때 어떤 워킹이 좀 조금 더 살랑살랑하는 그런 워킹을 선배님께서 워낙에 우아하시고 예쁘시니까 그런 부분을 배우려고 수업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따라할 수가 없더라. 선배님만의 아우라가 있으셔서. 그 영상은 내가 알기로 바스트만 잘라서 쓴 걸로 알고 있다”라고 짚었다.

고민시는 “다른 부분은 혜수 선배님께서 옥분이가 한복을 입었을 때 치맛자락을 삭해서 착 감으면서 움직이면 옥분이의 캐릭터가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팁을 주셨을 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옥분이가 거울을 보면서 치아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감독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할 수 있던 신이었다. 주변에서 선배님, 감독님들과 조언을 해줘서 탄생한 신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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