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김지연, 건강 적신호 고백…발작 증상까지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7.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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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건강 이상 증상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오후 7시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 151회에는 김지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지연은 "병명도 모르겠고 내 몸은 항상 이상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병원을 여러군데 다니니 만성 염증이라더라.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질 거라고, 면역력을 올리라더라.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식단과 운동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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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건강한 집'. 23.07.18.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화면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건강 이상 증상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오후 7시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 151회에는 김지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40대 초반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항상 다이어트를 했는데 한 달 만에 5㎏이 찌고, 1년 만에 10㎏이 늘어났다. 혈관도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온몸에 생기고 발작 증상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연은 "병명도 모르겠고 내 몸은 항상 이상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병원을 여러군데 다니니 만성 염증이라더라.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질 거라고, 면역력을 올리라더라. 스트레스를 안 받고 식단과 운동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연은 건강관리 방법으로 베르가못을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굶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만성 염증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더라"며 "찾아보니 이탈리아 사람들이 지중해 식단을 먹는다. 이탈리아는 비만 인구가 적다는 통계가 있다. 그래서 그들의 식습관에서 만성염증 관리를 돕는다는 베르가못을 알게 되고 꾸준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연은 "(베르가못 섭취 후) 피부염이나 간지럼증도 조금씩 나아졌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돼 꾸준히 내 몸과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 건강 상태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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