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인터렉티브 "온라인 플랫폼으로 WCG 확장...지스타와 쌍두마차가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e스포츠 대회 WCG가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확장을 노린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WCG 2023 부산 미디어 프리뷰 간담회를 열고 WCG 202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대회를 통해 WCG가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확장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2001년부터 시작된 e스포츠 대회 WCG가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확장을 노린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WCG 2023 부산 미디어 프리뷰 간담회를 열고 WCG 202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WCG 2023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Beyond the game'을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국 선수 72명이 1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대회를 통해 WCG가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확장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송광준 빅픽처인터렉티브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대회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기술적인 도전이 있었다. 시간대도 다르고 서버 이슈도 있었으며 이를 푸는데 고민이 많았다"라며 "지금은 이런 부분이 많이 완화가 됐고 다음 대회부터는 글로벌 전역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광준 대표는 WCG를 e스포츠에 국한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송 대표는 "WCG를 단순히 게임대회로 봤던 과거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기는 이들도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콘텐츠가 추가돼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이번 관람객 반응을 통해 많은 피드백을 얻게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보였다.
아울러 WCG를 지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쌍두마차' 게임 행사로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겨울에 지스타가 있다면 여름에는 WCG가 떠오르는 미래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WCG 2023 무대서 ‘길드 워 인비테이셔널’ 진행
- 데브시스터즈, WCG 2023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선판매
- WCG 2023, 7월 부산에서 개최
- WCG 2023, 11회 그랜드 파이널 이후 12년만에 부산 개최
- K-배터리, 트럼프 'IRA 세액공제 폐지'에 촉각
-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현대차그룹, 무뇨스·성김 美 전문가 전면에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원 소각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SK 계열사 또 줄었다...리밸런싱 탄력
- 화웨이, e키트 한글화 버전 출시...국내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