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9일 새벽까지 비…동부권 최고 12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지역에 연일 쏟아진 장맛비는 19일 새벽까지 최고 120㎜가량 더 내린 뒤 한동안 소강상태에 들겠다.
비는 19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지역에 50~120㎜,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10~60㎜ 더 내린 뒤 그치겠다.
이후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는 5~40㎜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19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으로 크게 올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연일 쏟아진 장맛비는 19일 새벽까지 최고 120㎜가량 더 내린 뒤 한동안 소강상태에 들겠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례군 성삼재 5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담양군 봉산면 465㎜, 곡성군 석곡면 414㎜, 광양시 400.5㎜, 장성군 상무대 383㎜, 영암군 시종면 361㎜, 광주 과기원 362㎜, 해남 땅끝 339㎜ 등을 기록했다.
비는 19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지역에 50~120㎜,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에 10~60㎜ 더 내린 뒤 그치겠다.
이후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전남 동부 내륙지역에는 5~40㎜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19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으로 크게 올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비는 22일 다시 시작돼 24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0년 평년 장마 종료 시점은 7월 24일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전남동부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