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리그2 안산FC 대표 압수수색...‘뇌물수수 포착’
장수빈 2023. 7.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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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이 오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로운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프로축구 입단을 대가로 선수와 에이전트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57) 전 안산FC 감독을 구속상태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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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이 오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로운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이날 오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구단 사무국과 대표이사 이모씨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프로축구 입단을 대가로 선수와 에이전트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종헌(57) 전 안산FC 감독을 구속상태로 수사 중이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씨에게서 4000만원을 수수하고,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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