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첫 방문 환대 감사…제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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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정치인인 이매뉴엘 다피드란 파퀴아오(45)가 18일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신화월드 초청으로 제주에 온 파퀴아오는 이날 오후 도청을 방문, 오영훈 제주지사를 면담했다.
파퀴아오는 비공개 면담에서 면적과 인구, 관광객, 외국인 투자 등 제주에 관해 여러 가지를 물으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퀴아오는 제주 방문소감 등을 묻자 "첫 방문이고 환대해 줘 감사하다"며 "의미가 있고 신이 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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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양한 문화권…투자도 긍정 검토”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정치인인 이매뉴엘 다피드란 파퀴아오(45)가 18일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신화월드 초청으로 제주에 온 파퀴아오는 이날 오후 도청을 방문, 오영훈 제주지사를 면담했다.
파퀴아오는 비공개 면담에서 면적과 인구, 관광객, 외국인 투자 등 제주에 관해 여러 가지를 물으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지사는 제주를 소개하면서 “제주에 투자해 보는게 어떠냐”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퀴아오는 오 지사를 만난 뒤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에서 환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퀴아오는 제주 방문소감 등을 묻자 “첫 방문이고 환대해 줘 감사하다”며 “의미가 있고 신이 난다”고 답했다.
또 “제주에 다양한 문화권이 있는데 기대가 크다”며 “관광과 호텔 등의 투자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우리말로 “제주 좋아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파퀴아오는 현역 시절 세계 최초로 8체급 석권이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현재는 필리핀 상원의회 의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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