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 인천본사, 300억 원 투자해 ‘스마트오피스’로 탈바꿈

이근홍 기자 2023. 7.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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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은 3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본사를 스마트오피스로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의 스마트 오피스는 내진 설계가 반영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신축 건물로, 화상 회의 시설과 모션 데스크가 설치된 최신 업무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산산업차량은 스마트오피스 신축과 더불어 공장 내 설비 재배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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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300여㎡ 규모
지난 17일 두산산업차량 인천 본사에서 열린 사무동 착공식에서 박형원(왼쪽 다섯째) 두산밥캣 ALAO 지역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은 3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본사를 스마트오피스로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의 스마트 오피스는 내진 설계가 반영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신축 건물로, 화상 회의 시설과 모션 데스크가 설치된 최신 업무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산산업차량은 1968년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물류 장비 제조 업체로, 회사는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채용에 대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인천 공장 부지 내 설립될 건물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300여㎡ 규모에 사무 공간을 비롯해 전시 공간, 다른 지역 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 등이 들어선다.

두산산업차량은 스마트오피스 신축과 더불어 공장 내 설비 재배치도 진행한다. 설비의 일부 기능은 외부로 이전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자재 보관 공간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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