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개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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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12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우리 군이 자랑하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강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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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12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최종 12개 품목,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강진군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임산물,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관광 서비스 분야의 답례품 선정을 통해, 관광도시 강진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가 선정된 답례 품목은 12개로 ▲임산물 1개(버섯) ▲가공식품 8개(버섯 가공식품, 조청, 귀리쉐이크, 여주 가공식품, 장류, 떡류, 차류, 매생이) ▲공예품 1개(청자 소품) ▲관광서비스 2개(가우도즐기기 이용권, 청자촌 오토캠핑장 이용권)이다.
이 중 가우도와 청자촌 오토캠핑장은 인기 높은 관광지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소비 활동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부자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된 답례품은 공급업체 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우리 군이 자랑하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강진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강진군이 아닌 개인이 강진군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 시 16.5%)과 30%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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