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연합 "불규칙한 기후 패턴, 장기 대응안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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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 단체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물재해 정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단체)은 논평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장기적인 물재해 대응 패러다임을 갖춰야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그동안 우리는 시설 중심·하천등급 위주의 획일적인 관리의 한계를 경험했다"며 "미래의 불확실성과 예상 피해 지역·규모·저감 방법을 고려한 집중 관리를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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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환경 단체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물재해 정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단체)은 논평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장기적인 물재해 대응 패러다임을 갖춰야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그동안 우리는 시설 중심·하천등급 위주의 획일적인 관리의 한계를 경험했다"며 "미래의 불확실성과 예상 피해 지역·규모·저감 방법을 고려한 집중 관리를 고민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제방·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 당국의 책임도 강조했다.
환경단체는 "이번 폭우에 발생한 수해와 산사태 사고 대부분은 후진적인 재난사고와 인재다"며 "재난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철저한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침수 예방도 예외가 아니다"며 "펌프장·하수도·하천 등 풍수해 생활권에 있는 모든 시설을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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