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은행권 첫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금고’ 출시

남지현 2023. 7. 18.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카카오뱅크 앱 내에 사진, 영상, 음성, 텍스트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개인금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금고 내에 여러 박스를 만들 수 있고,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 강도를 달리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18일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금고’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카카오뱅크 앱 내에 사진, 영상, 음성, 텍스트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개인금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금고 내에 여러 박스를 만들 수 있고,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 강도를 달리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금고에 활용된 암호화·보안 방식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17살 이상 카카오뱅크 이용자라면 누구나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금고 용량이 100메가바이트(MB) 밖에 되지 않아 보관할 수 있는 파일 개수는 제한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폰 분실이나 해킹에 대한 중요한 정보 누출을 막고, 필요할 때 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