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시청, 종별육상선수권 금 2개 수확 등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자 높이뛰기 성진석(왼쪽)과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진석은 남자 멀리뛰기에서 7m6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근 6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이어갔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는 3m60㎝를 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민지는 지난 5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후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성진석과 조민지가 잔 부상 없이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의료원 17년 연속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충북 충주의료원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분자진단검사 등 9개 전 분야에서 평균 97.7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07년 이후 17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이날 송원의료재단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편의와 의료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진료 의뢰, 회송, 교육 등 다양한 진료분야와 함께 공공의료 확대에 대해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충주문화회관서 8월 3~4일 뮤지컬 '언노운' 공연

충주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뮤지컬 <언노운> 진행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3~4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언노운'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언노운'은 일제 강점기 꿈을 이루기 위한 한 소녀의 선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에 담았다.

오는 8월 3·4일 오후 7시30분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5000원 유료이며, 공연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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