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미래소년, 'JUMP 슛' 날릴 준비 완료..한여름 정조준[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미래소년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래소년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를 발표한다. 이는 전작 'Ourturn'을 잇는 '소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소년 본연의 에너제틱한 면모에 집중한다. 미래소년은 청량에 스포티를 결합한 새로운 '코스믹 청량' 콘셉트로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미래소년은 컴백에 앞서 '소년' 그 자체의 모습을 담아낸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였다. 멤버들의 청초한 비주얼을 부각한 콘셉트 트레일러부터, 스포티한 캐주얼룩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까지 여러 콘텐츠로 풋풋한 소년미를 드러냈다. 티저 이미지는 미래소년만의 쾌활한 매력을 담은 'MVP' 버전과 소년들의 강인한 카리스마를 녹여낸 'Curious' 버전을 각각 공개해 한층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마치 농구 경기를 보는 듯한 미래소년의 에너제틱한 음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타이틀곡 'JUMP!'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락의 장르적 요소들이 더해진 곡으로,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사운드와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이 높은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의 리듬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골대를 향해 힘찬 덩크 슛을 날리는 멤버 이준혁의 모습과, 미래소년만의 경쾌한 군무가 담겨 한층 기대를 높였다. 미래소년은 건강하고 자유분방한 소년들의 매력을 십분 활용해, '4세대 MVP'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2021년 미니 1집 'KILLA'로 데뷔한 미래소년은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에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미래' 3부작에 이어, 전작 'Ourturn'으로 '소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미래소년은 유기적인 스토리텔링과 다채로운 콘셉트 변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4세대의 미래' 타이틀을 꿰찬 바. 한여름에 걸맞은 싱그러운 소년미와 함께 돌아온 이들의 'JUMP 슛'에 기대가 모인다. /seon@osen.co.kr

[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