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한국 영화계 위기 질문에 “영화를 잘 만들어야”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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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한국 영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류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영화계의 위기론 관련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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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이 한국 영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류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영화계의 위기론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며칠 동안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봤는데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잘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을 꾸고, 막내부터 일하던 시기부터 영화계가 어렵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올해 감기가 독하고, 매년 경기가 어렵듯이 영화계는 늘 위기였다”고 대답했다.
류 감독은 “한국 영화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쉬리’의 역할이 되게 크지 않았나. 경제적으로는 IMF 영향으로 굉장히 어려울 때였다. 그때도 한국 영화계는 위기였다”면서 “한국 영화계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 더 기본에 충실한 것을 고민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6일 극장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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