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AG 야구대표팀 감독 전력 분석차 日 출국

류한준 2023. 7.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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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AG)을 준비하고 있는 류중일 감독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류 감독의 이번 일본행은 일본대표팀을 살피는 자리가 된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야구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 도시대항야구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종열(현 SBS스포츠 야구해설위원) 대표팀 코치도 전력분석을 위해 추후 류 감독과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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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AG)을 준비하고 있는 류중일 감독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AG 무대에서 만날 상대팀 전력 분석을 위해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류 감독은 18일 오후 일본 도쿄로 이동했다"고 알렸다. 류 감독을 비롯해 류지현(현 KBS N스포츠 야구해설위원), 김동수(현 SBS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최일언 코치도 함께 출국했다.

류 감독의 이번 일본행은 일본대표팀을 살피는 자리가 된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야구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 도시대항야구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류중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19일 최일언, 김동수 코치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만나게 되는 일본대표팀 전력 분석을 위해서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종열(현 SBS스포츠 야구해설위원) 대표팀 코치도 전력분석을 위해 추후 류 감독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202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중일호'는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항저우 대회는 오는 9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치러진다.

한편 류중일호에는 최일언, 김동수, 이종열 코치 외에도 장종훈 타격코치, 김현욱(현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불펜·컨디셔닝 코치가 코칭스태프에 이름을 올렸다. AG에 나설 24명 선수단은 지난달(6월) 9일 선발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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