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3대 추가 투입 "예천 실종자 수색"

이종윤 2023. 7.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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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18일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오전 3대에 이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3대를 추가로 투입, 모두 6대의 KAAV로 실종자를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병대 측은 "호우로 강물이 불어난 예천군 한천과 석관천, 내성천 등에 KAAV를 집중 투입해 정밀수색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KAAV는 바다, 강, 저수지 등지에서 기동이 가능한 해병대의 핵심 상륙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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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대 출동…수색요원 40여명도 수색 활동
[파이낸셜뉴스]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18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 KAAV(한국형돌격상륙장갑차)를 투입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18일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오전 3대에 이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3대를 추가로 투입, 모두 6대의 KAAV로 실종자를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병대 측은 "호우로 강물이 불어난 예천군 한천과 석관천, 내성천 등에 KAAV를 집중 투입해 정밀수색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KAAV는 바다, 강, 저수지 등지에서 기동이 가능한 해병대의 핵심 상륙장비다.

특수훈련을 받은 해병대 정예수색요원 40여명이 IBS(상륙용고무보트)를 타고 하천 주변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3시 현재 기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21명, 실종 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18일 오후 해병대신속기동부대 요원들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에서 IBS보트를 이용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공

18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하천변에서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실종자 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해병대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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