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복싱스타’ 파퀴아오 제주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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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45)가 제주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파퀴아오는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 초청으로 복싱 관련 3D 모션 캡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다는 파퀴아오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는 필리핀과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복싱 8체급 석권 기록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 정계에 입문,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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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18일 오후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파퀴아오는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 초청으로 복싱 관련 3D 모션 캡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다는 파퀴아오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는 필리핀과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빈민가에서 태어나 배고픔을 딛고 세계적인 복싱스타가 된 전설적인 인물이다.
세계 최초 복싱 8체급 석권 기록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 정계에 입문,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치러진 필리핀 대선에 출마했으나 3위에 그쳤다.
제주=글·사진 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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