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온열질환 자율점검 실시

2023. 7.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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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서의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가 소속된 실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열사병 3대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폭염 작업 시 조치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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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방문해 폭염 작업 시 준수 강조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 대상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서의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가 소속된 실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열사병 3대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폭염 작업 시 조치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열사병, 열피로,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옥외작업자를 위한 식염포도당 제공, 기상정보 확인, 폭염시 휴식시간 확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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