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박인비-김하늘과 ‘젝시오 트로이카’ 결성…한·미·일 주름잡던 삼총사 다시 뭉쳤네

장강훈 2023. 7.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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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가 또다른 '천재' 최나연(36)을 던롭스포츠코리아에 추천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박인비 김하늘 닉쿤(2PM)에 이어 최나연을 공식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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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이 18일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젝시오 엠버서더로 선정돼 박인비 김하늘과 재회한다. 사진 | 던롭스포츠코리아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육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35·KB금융그룹)가 또다른 ‘천재’ 최나연(36)을 던롭스포츠코리아에 추천했다.

최나연은 던롭스포츠코리아 공식 엠베서더로 활동하기로 했다. 원조 ‘삼촌부대’인 김하늘(34)과 함께 던롭스포츠코리아에서 다시 한번 ‘트라이앵글 시대’를 열지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세리키즈’ 1세대로 꼽히는 이들은 한·미·일 프로 무대에서 획을 그어 K-골프 부흥을 견인한 인물로 꼽힌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박인비 김하늘 닉쿤(2PM)에 이어 최나연을 공식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나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따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9승을 장식했다. US여자오픈으로 메이저 퀸에 오르기도 했는데, 지난해 은퇴 후 골프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측은 “젝시오 브랜드 핵심 유저인 엔조이어블(Enjoyable) 골퍼를 최나연이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고 판단했다. 제2의 골프 라이프 지원을 통해 쉽고 편한 골프를 지향하는 젝시오에 우수한 퍼포먼스 클럽 이미지를 더할 것”이라고 반겼다.

젝시오의 손을 잡은 최나연은 “박인비가 오랫동안 사용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젝시오가 편하고 좋은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머릿속에 있다. 원래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선수 시절에는 예민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장점이었지만, 은퇴 이후엔 단점으로 생각했다. 지금은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으니 젝시오가 갖진 편안함과 관용성이 내게 매우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마침 친한 김하늘의 추천도 있어서 테스트했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앞으로 박인비, 김하늘과 함께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젝시오는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지향한다.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삼아 국내 골퍼에게 사랑받은 대표 브랜드다. 그리고 ‘영리하게 위대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효율적이고 편안한 골프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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