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임영웅·잔나비, '사망41명' 수해에 기부로 위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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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효리도 1억 원을 전달하며 "연이어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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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스타들이 앞장서서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최근 유재석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아낌없이 온정을 베풀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효리도 1억 원을 전달하며 “연이어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나란히 선행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각각 1억 원씩을 협회에 전달했다.
김은숙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번에도 총 4천만 원을 기부했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효주 또한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 외에 싸이 1억 원, 이찬원 1억 원, 고민시 5천만 원, 박나래 1천만 원, 잔나비 1천만 원, 이혜영 1천만 원,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효리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통 크게 2억 원을 내놓았다.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것.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50명, 부상자는 35명이다. 이재민은 전국 16개 시도·123개 시군구에서 8005가구, 1만2709명이 발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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