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도전' 류중일 감독, 코치진과 함께 전력분석 위해 일본 출국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진이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KBO는 18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최일언, 김동수, 류지현 코치는 오늘(18일) 오후 일본 대표팀 전력분석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 도시대항야구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KBO는 "추후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종열 대표팀 코치도 전력분석을 위해 류중일 감독과 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야구 대표팀 선수들은 9월 중 소집되어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 다음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
투수 -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장현석(마산용마고,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구창모(NC)
포수 - 김형준(NC), 김동헌(키움)
내야수 -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외야수 -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최원준(KIA)
[류중일 감독, 조계현 위원장과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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