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가 우선'…영덕 황금은어축제 등 행사 잇단 취소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3. 7. 1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북부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나면서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영덕황금은어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에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북부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나면서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영덕황금은어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북부권에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난 만큼,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영덕군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했다.

포항시도 오는 22일과 23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제7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모래 조각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적 폭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경북도내 피해가 심각해 행사를 축소 개최키로 결정했다.

대구·경북 지자체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이번 수해 이후에 예정한 문화 행사 가운데 5건이 취소됐고 3건이 연기됐다. 또 3건이 축소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