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하반기 수출 플러스 달성에 가용자원·정책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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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올해 하반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민관이 합심해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올해 수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섬유·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산업, 에너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업계의 수출 전략과 함께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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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올해 하반기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민관이 합심해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찾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각 업종별 기업 대표들과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주요 업종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수출 모멘텀 강화와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 등 하반기 수출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5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7~8월 조업일수 감소 및 대중국 수출 고전 등으로 무역흑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 장관은 올해 수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과 탄소섬유·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산업, 에너지·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업계의 수출 전략과 함께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수출대상국과의 정부협력 채널 가동, 공적개발원조(ODA) 등 신규프로그램 신설, 유망시장 내 협력 인프라 구축, 실증 및 마케팅 지원, 자금 등 건의사항을 산업부에 전달했다.
이 장관은 "새롭게 성장하는 지역 시장과 품목을 타케팅해서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수렴한 업계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할 '수출 전략 프로젝트'를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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