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5개 동 산사태 우려 대피령…대전천 하상도로 통제

최일 기자 2023. 7. 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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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지족동을 비롯한 5개동에 산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유성구는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족동과 송정동, 송강동, 덕명동, 둔곡동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호우경보 속에 대전시는 대전천 하상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하천변 산책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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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대교 언더패스 차량 진입 통제
대전 유성구가 18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족동을 비롯한 5개동에 산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유성구는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족동과 송정동, 송강동, 덕명동, 둔곡동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아울러 오후 4시 현재 갑천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3.5m)에 근접하는 2.85m를 기록하자 갑천대교 언더패스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호우경보 속에 대전시는 대전천 하상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하천변 산책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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