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 총 보증공급액 10조 돌파···경북 대표 서민금융기관 자리매김

안동=손성락 기자 2023. 7. 18.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창립 23주년을 맞은 올해 총 보증공급액이 10조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출범해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온 경북신보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82억 원이었던 기본 재산 출연금은 6월말 기준 4293억 원으로 무려 50배 가량 늘었고 올해는 도내 총 보증공급액이 10조 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년 출범···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 역할
연간 보증액 1조 4272억, 기본 재산 출연금 4293억
경북신보가 지난 14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공=경북신보
[서울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창립 23주년을 맞은 올해 총 보증공급액이 10조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출범해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온 경북신보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설립 당시 66억 원이었던 연간 보증액(보증서 발급)은 지난해 1조 4272억 원으로 216배 가량 늘었다.

82억 원이었던 기본 재산 출연금은 6월말 기준 4293억 원으로 무려 50배 가량 늘었고 올해는 도내 총 보증공급액이 10조 원을 달성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임직원의 높은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경북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경북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도내 구석구석 온기를 전하는 경북신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신보는 지난 14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