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 '마약 근절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이병도 전북도의원 지명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18일 '마약 근절(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3.7.18./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18일 '마약 근절(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근절 캠페인은 최근 대한민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캠페인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식으로 동참을 유도한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급증하며 우리나라도 더이상 마약 안전지대라고 안심할 수 없다게됐다"며 "마약은 한번 접하면 빠져나 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인만큼, 국민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깨닫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호 사장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이병도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을 지명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