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강원 농작물 피해 속출…총규모 100㏊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강원도 4개 시·군에 100.13㏊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 76.5㏊, 영월 12.21㏊, 횡성 10.5㏊, 정선 0.92㏊다.
또 지난달 중순 내린 우박으로 12개 시·군에서 400㏊가 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에도 12개 시군 우박으로 400㏊ 이상 피해 입어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강원도 4개 시·군에 100.13㏊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지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 76.5㏊, 영월 12.21㏊, 횡성 10.5㏊, 정선 0.92㏊다. 농작물 별로 보면 옥수수 35.6㏊, 배추 11.86㏊, 호박 12㏊, 무 11㏊, 메밀 10㏊, 포도 6.2㏊, 콩 2.8㏊, 고추 1.8㏊, 토마토 0.7㏊, 사과 0.4㏊이다.
지난 13일부터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3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8일 낮 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신림 351.5㎜, 정선 사북 330.5㎜, 영월 316.6㎜, 평창 297.0㎜, 횡성 청일 264.5㎜, 남이섬 216.5㎜, 홍천 시동 198.0㎜, 태백 146.2㎜, 삼척 하장 129.5㎜, 양구 해안 105.5㎜, 삼척 원덕 68.0㎜, 동해 42.1㎜, 북강릉 40.5㎜, 양양 33.0㎜이다.
또 지난달 중순 내린 우박으로 12개 시·군에서 400㏊가 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농작물 별로 보면 옥수수 127.74㏊, 고추 85.68㏊, 배추 81.48㏊, 사과 43.75㏊ 감자 21.14㏊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9일까지 강원 중·남부 30~100㎜(많은 곳 강원남부 120㎜ 이상) 강원 북부 5~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농작물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농작물 피해에 따른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