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년 좌천역 폐선부지에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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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내년 중 장안읍 좌천역 폐선부지 일대에 대규모 도시 탄소저장숲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장안읍 좌천리 226-4번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5㏊ 규모의 탄소저장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치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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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내년 중 장안읍 좌천역 폐선부지 일대에 대규모 도시 탄소저장숲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남부선이 복선화되면서 폐선된 기존 철도부지를 활용하는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장안읍 좌천리 226-4번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5㏊ 규모의 탄소저장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올해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조성공사를 시행해 같은 해 완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치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동해남부선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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